지능형 페이징 서비스 (iPaaS) 방식, 세계최고수준 IEEE Network 게재





김복근 연구원, 추현승 교수 (교신저자) 가 삼성전자, SK텔레콤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능형 페이징 서비스 방식이 IEEE Network (IF 10.29, 해당분야 상위 2.0%) 에 게재됐다. 제안한 iPaaS (Intelligent Paging as a Service) 는 딥러닝 기반 지능형 페이징 서비스로, 22년 8월 삼성전자와 SKT 두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페이징보다 "20배정도까지" 성능이 향상되었다. 네트워크 데이터 학습 및 예측을 통해 SKT등 이통사망의 서버의 부하에 해당하는 내부메시지의 수를 95% 줄이고, 심지어 짧은 카톡메시지를 받는 사용자단말을 2배의 속도로 빨리 찾을 수 있다.


한편, iPaaS 는 서버리스 NWDAF 아키텍처를 포함하여 딥러닝으로 효율화 및 지능화되는 페이징의 기술적 기여도 함께 제시했다. 추 교수는 “이번 연구에서 이통사망의 특성을 파악하여 새롭게 제안한 딥러닝 접근방식이 AI + X (네트워크)에서도 기본조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Beyond 5G/Pre-6G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” 이라고 말했다. 본 기술은 두개의 특허로 나뉘어 출원된 상태이다.